향후 2년간 디자인투자 2억5천만달러
닛산 자동차는 향후 2년간 28개의 새 디자인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위해 2억5,000만달러를 디자인과 리서치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미 올해부터 센트라와 알티마 세단, 350Z 스포트카, 무라노 크로스오버 스포츠 유틸리티, 인피니티 G35 세단과 쿱을 선보이고 있고 지금부터 새 맥시마, 새 뉴퀘스트 미니밴, 인피니티 FX 크로스오버 SUV, 새 닛산 타이탄 풀사이즈 픽업트럭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2월 말부터 딜러 마당에 도착하기 시작한 이들 새 디자인의 차들은 색상과 디자인면에서 눈에 띄게 혁신적이다.
인피니티 FX SUV 경우 ‘바이오닉 치타’라는 애칭이 말해 주듯이 치타가 힘차게 내달리기 위해 몸을 구부리고 있는 모양이다.
전통적인 시각으로 보면 세단도 아니고 스테이션 왜건도 아니고 SUV도 아니다. 스포츠카와 SUV의 혼합형이라 이름에 ‘크로스오버’가 붙여졌다.
테크놀러지도 아직까지는 다른 차량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이 장착되어 있다. 열쇠를 주머니에 넣어놓고 차 시동을 걸 수 있으며 차 문도 열 수 있다. 대시보드에 달린 스크린에서는 차가 후진하면 차 뒤의 범퍼부터 6피트까지가 화면에 들어온다.
이들은 대부분 캘리포니아 라호야에서 디자인된 것으로 닛산은 이를 위해 계속 디자이너를 더 채용할 방침이다. 닛산의 북미주 판매와 마케팅은 가디나에 있는 본사가 맡고 있으며 디자인은 라호야 센터가 맡고 있다.
또 미시간의 파밍턴 힐스에 있는 닛산 스튜디오는 올 연말까지 고용을 2배 이상 늘일 계획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