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P사 3개월 무이자 판촉
“4채널용 DVR보드 직접 개발”
디지틀 시큐리티 시스템인 DVR(Digital Video Recorder·디지털 영상저장장치) 제작·판매업체 ITP(대표 폴 김)가 무이자 3개월 할부판매를 내걸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동부의 미국업체들에 DVR 관련 컴퓨터 부품을 납품하고 있기도 한 부에나팍 ITP는 최근에는 4채널용 DVR 보드를 직접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DVR용 마더보드나 제품을 생산하는 많은 한인업체가 있지만 품질을 증명해 줄만한 기관이 없다”는 게 스탠리 김 부사장이 전하는 한인 DVR 업계의 현황이다. 때문에 각 업체는 각자의 기술로 경쟁하며 그 노하우가 자사를 차별화 하는 최대 무기가 된다.
ITP는 한국의 파트너 업체로부터 OEM 형식으로 기본 제품을 공급받지만 4채널의 경우 메인보드는 자체기술로 조립해 판매한다.
김 부사장은 “한인 커뮤니티에 아웃리치를 시작한 후 견적을 보러 전 직원이 뛰어다닐 정도”라며 “20여명의 직원이 있어 즉각 사후 서비스가 가능한데다 4채널은 장비와 설치비 합쳐 1,500달러 정도로 동급장비로는 어디 내놔도 가격에 자신있다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ITP는 최근 커뮤니티 별로 확실한 인지도를 확보한다는 전략 하에 그 첫 단계로 한인 커뮤니티를 노크하고 있으며 이후 다른 커뮤니티로 한 단계씩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714)522-4535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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