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탈출 청신호 기대감
1월 산업생산이 증가하고 기업들이 경기회복의 기대감으로 재고를 늘리는 등 미 경제가 침체를 벗어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조짐들이 나타나고 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월 미국의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0.7%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 12월에는 0.4% 하락했다.
제조업 생산은 높은 자동차산업 생산으로 0.5% 상승했으며 설비생산도 겨울 난방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4% 증가했다. 광업생산은 1% 하락했다.
이와 함께 연방 상무부는 지난해 12월 기업의 재고가 0.6% 증가,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도매재고는 2000년 6월 이후 최고인 0.8% 증가했으며 소매재고는 0.6% 증가했다.
그러나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는 2월 79.2를 기록, 전월인 1월의 82.4에 비해 하락했다.
이 지수의 하락폭은 기대치보다 큰 것으로 앞서 경제전문 통신 AFX는 월가 분석가들의 전망을 근거로 올 2월 소비신뢰지수가 전월에 비해 근소하게 하락한 82.0을 기록할 것으로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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