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차종 41대 출품, 전시면적도 최대수준
현대, 기아차가 미국 시카고 모터쇼에 역대 최대규모의 차량과 전시면적으로 참가, 미국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 기아차는 14일 “12-23일 시카고 매코믹(McCormick Place) 전시관에서 열리는 `2003 시카고 모터쇼’에 모터쇼 참가사상 최대규모인 13개 차종, 41대의 차량을 출품했다”며 “전시면적도 675평으로 최대 수준”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95회째를 맞는 시카고 모터쇼는 프랑크푸르트와 파리, 디트로이트 모터쇼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전통적인 모터쇼 중 하나로 꼽히며 북미에서는 최대규모로 올해에도 미국 빅3와 도요타, 혼다, 닛산, BMW, 폭스바겐, 포셰등 세계 차업체들이 대거 참가, 약 1천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현대차는 전시관 중앙에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200평) 때보다 2배에 가까운 395평 규모의 규모의 전시공간을 확보, 크로스오버 SUV 컨셉카인 OLV와 엘란트라, 티뷰론, 산타페, XG350등 총 25대의 차량을 출품했다.
기아차도 280평 규모의 전시공간에 컨셉카 KCD-1 슬라이스 1대와 리오 3대, 스펙트라 3대, 옵티마 3대, 세도나 2대, 소렌토 4대등 총 6개 차종 16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지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는 현대차가 15대, 기아차가 8대를 출품했었다.
한편 GM대우의 칼로스와 라세티, 매그너스도 시보레 `아베오’(Aveo)와 스즈키 브랜드의 `포렌자’(Forenza), `베로나’(Verona)라는 이름으로 모터쇼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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