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보 택스
- 1099등 서류 직접 받을수 있어
■ 택스 컷
- 세금 전문가에 조언 구할수도
■ 택스 브레인
- 50세 이상자에겐 무료 서비스
■ 컴플릿 택스
- 검색 편리·궁금증 쉽게 해결
세금보고 마감일(4월15일)이 다가오면서 전자 세금보고(e-filin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자 세금보고는 우편을 통해서는 2~3주일이면 환불받을 수 있고 은행 계좌로는 10일만에 환불액이 직접 입금된다. 또 24시간 내에 연방국세청(IRS)에 세금보고가 접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타이핑으로 인한 실수 등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으로 납세자들 사이에서는 갈수록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소프트웨어나 인터넷을 이용, 전자세금보고를 할 때는 서비스 공급자(service provider)가 필요하다. 현재 시중에는 ‘터보택스’ ‘택스컷’ ‘택스브레인’ ‘컴플릿택스’등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유료 웹사이트들이 선보이고 있다. 이들 소프트웨어들의 장, 단점을 비교해본다.
△터보택스
가장 잘 알려진 터보택스(www.turbotax.com) 소프트웨어는 19.95달러의 기본형부터 49.95달러의 프리미어 패키지까지 있다. 50개 이상의 회사와 연결이 되어있어 W-2나 1099등의 서류를 직접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IRA나 모기지 관련 정보를 작성할 때 많은 시간이 소비된다.
△택스컷
H&R 블록의 택스컷(www. taxcut.com)을 이용, 연방정부 세금보고 시에는 19.95달러의 수수료(4월엔 29.95달러)를 내야한다. 미 전국에 있는 H&R 블록의 세금전문가들의 도움을 오프 라인 상에서도 받을 수 있으며 비교적 사용이 편리하다. 그러나 소프트웨어 설치 후 귀찮은 광고와 마케팅용 질문이 연속으로 나오며 지난 연도의 소프트웨어를 모뎀을 사용하여 업그레이드 할 때 25분 이상 걸린다.
△택스브레인
인터넷상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택스브레인(www.taxbrain. com)은 39.95달러. 여기에는 전자세금보고와 환불액이 포함돼 있다. 50세 이상의 납세자들에게 무료 서비스도 실시한다. 꼭 필요한 내용만 첨부되어 있어 사용하기 편하지만 유료 사용자와 무료 사용자들을 분류하는 코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컴플릿택스
CCH사의 컴플릿택스(www. completetax.com)는 24.95달러이며 세금보고 작성준비와 한 주의 택스 리턴이 포함돼 있다. 페이지 위에 있는 탭 버튼으로 검색하기 편리하며 궁금한 점도 쉽게 알 수 있다. 단점으로는 어떤 페이지는 읽기가 힘들 정도로 글씨가 작고 하나 이상의 주 정부 세금보고 시에는 무리라는 지적도 있다.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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