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는 경찰지역주민자문회는 매우 중요한 모임입니다. 지역주민들이 각종 문제점과 관심사를 경찰에 알리고 경찰은 이를 즉시 해결, 또는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히는 자리입니다. 따라서 시경으로부터 109 경찰서와 111 경찰서 지역주민자문회의 상임위원 및 리에종으로 임명받은 것은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할 수 있는 큰 기회가 주어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북부퀸즈 경찰 아시안자문위원회 사무총장 필립 윤(41)씨는 시경이 경찰과 한인사회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특책에 임명한 자원봉사자이다.
109와 111 경찰은 한인사회에 알려야 할 사항을 윤씨를 통해 홍보하고 한인사회가 경찰에게 요구하는 사항 등을 윤씨를 파악하겠다는 것이다.
특히 윤씨가 이들 2개 경찰서 지역주민자문회의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는 회의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유도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메트라이프’ 보험회사에서 일하는 윤씨는 경찰과 한인사회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구성된 북부퀸즈 경찰 아시안자문위원회 사무총장 이외에도 미주류사회와 한인사회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최근 발족된 ‘미주한인민주연합회’(회장 배시영) 사무총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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