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작년에 국별 인터넷 사용자수 랭킹 1위를 지켰다.
20일 닐슨-넷레이팅스가 지난해 11개국의 16세 이상 인터넷 사용인구 조사에 따르면 미국은 전년도의 1억5,890만명에서 1억6,860만명으로 1,000만명 가까이 늘어났다. 이에 힘입어 인터넷 사용 인구가 미국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76%에서 79%로 높아졌다. 미국의 인터넷 인구는 전세계 인터넷 인구의 29%에 해당하는 것으로 타지역을 크게 압도했다.
미국 다음으로 인터넷 인구가 많은 나라는 독일로 4,180만명이었고, 이어 영국(3,040만명), 이탈리아(2,530만명) 순이었다.
또 프랑스(2,300만명)와 브라질(1,970만명)이 5, 6위에 올랐고 스페인(1,700만명)은 7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호주(1,050만명) 8위, 네덜란드(920만명) 9위, 스웨덴(610만명)은 10위에 각각 랭크됐다.
인터넷 사용 인구 비율로만 보면 스웨덴이 85%로 미국을 크게 앞질러 수위를 차지했고 호주와 네덜란드도 각각 72%와 73%로 높은 편이었으며 홍콩은 70%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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