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정치력 신장 앞장서겠다”
내달까지 임원진 구성
SD 한미 시민권자협회가 창립돼 김일진씨(56)가 초대회장으로 피선됐다.
50여명의 시민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시민권자협회 창립 총회에서는 한국의 국위 선양과 함께 한미 양국간의 이해증진과 유대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SD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에 앞장서 나갈 것을 결의했다.
김일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인회와 긴밀히 협조하여 동포들의 정치력 신장을 꾀하고 한인들의 권익을 옹호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펴 나가겠다”고 말하고 “내달 말까지 임원진 구성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초부터 최남은 이사를 준비위원장으로 임명, 시민권자협회의 산파역을 맡아왔던 임영상 한인회장은 이날 “한인사회가 크게 성장했는데도 아직까지 주류사회로부터 적절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시민권자협회 창립과 함께 주류사회의 각종 정치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미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구 미전국 시민권연맹 공동의장은 “SD 한미 시민권자협회의 창립을 축하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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