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한인체육회 기금마련 골프대회서 사이프레스팀(OC)과 삼성 B조팀이 단체전 A·B조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으며, 설록차팀과 트윈옥스팀은 준우승 획득했다. 한편 개인전에서는 장지훈씨(핸디캡 9)가 2언더로 챔피언십을, 이일임씨(여)는 총점 79타를 기록 메달리스트의 영예를 안았으며 헬렌 서씨는 장타상을, 윤상수씨는 근접상을 각각 차지했다. SD를 비롯, LA, OC 등지의 골프애호가 125명이 출전한 이날 시상식에서 김남길 체육회장은 “성황을 이루어주신 것은 선전하라는 충고로 받아들여 체육회 임원들은 한인 커뮤니티의 단합과 협동을 이루는데 노력할 것이며 동포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하고 “모아진 기금은 가맹단체에 대한 지원과 장학사업, 원로 체육인들에 대한 경조사 등에 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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