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온 플라자 캐어 센터에서 개최된 플러싱 개발 공청회에 참가한 지역 주민들이 ‘쿠퍼게리’사 디자이너들의 개발 계획안을 경청하고 있다.
플러싱 다운타운이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모습으로 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플러싱 개발의 중심지로 떠오른 퀸즈 보로 제 7 커뮤니티 보드와 플러싱 개발 주간 사업자인 ‘쿠퍼 케리’사는 3일 하오 유니온 플라자 캐어 센터에서 지역 주민 공청회를 열고 지난달 20일과 21일 양일간 플러싱 타운 홀에서 개최됐던 ‘미래의 플러싱, 여러분의 의견에 달렸습니다’ 워크샵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헬렌 마샬 보로장과 마를린 비터만 지역 매니저 등이 참가했으며 100여명의 주민과 개발 건축업자 등이 참석, 플러싱 개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
이날 공청회에서 ‘쿠퍼 케리’사 디자이너들은 지난 워크샵에서 개진된 플러싱 다운타운 교통난 해소와 주차장 확충, 대중교통 노선 변경 등의 의견을 소개하며 현재 우선적으로 보로 관계자들과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운타운에 위치한 쇼핑센터, 호텔 등의 재 보수 공사와 플러싱을 상징할 수 있는 문화센터 건립에 대한 의견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락 및 녹지공간으로 개발 될 것으로 보이는 ‘플러싱 리버 워터 프런트’지역은 플러싱 베이를 시작으로 리버 사이드 늪지를 지나 플러싱 메도우 코로나 공원까지 연계되도록 설계, 휴식 및 오락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다.
’쿠퍼 케리’사는 지난달 워크샵과 이날 공청회 토대로 빠르면 5, 6월중으로 플러싱 개발 청사진을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공청회 참석한 테렌스 박씨와 지역 주민들은 대체적으로 지역 교통난 해소와 주차공간 확충 등을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개진, 디자이너들로부터 "철저한 조사를 통한 개발을 실시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이진수 기자> 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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