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리토스등 28개매장 동시 오픈
중서부의 대형 백화점 콜스(Kohl’s)가 7일 무려 28개의 매장을 동시에 개장하면서 남가주에 처음 진출했다.
콜스는 이날 세리토스·부에나팍·어바인등 남가주 5개 카운티의 한인 밀집지에 28개 매장을 동시 그랜드 오픈함으로써 남가주 백화점 업계에 판도변화가 예상된다.
흔히 JC페니나 머빈스 등과 비교되는 콜스는 지난 1월부터 빌보드와 메일 등의 대대적인 광고캠페인을 펼치며 남가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왔으며 6일에는 치노 매장에서 아시아계 미디어만을 별도 초청,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쳤다.
콜스의 남가주 지점들은 개업기념으로 BMW 2대와 미니 쿠퍼 S, 하와이 여행권 등 모두 6만여점의 경품을 준비한 경품잔치를 펼치며 개업 첫날인 7일 오전 7시부터 각 지점에서 선착순 600명에게 콜스로고가 새겨진 토트백도 무료 증정한다.
28개 지점이 동시에 오픈하는 것은 콜스 역사상 처음이며 콜스는 미 전국에 485개 판매체인을 갖게 됐으며 올해 안에 추가로 50개 이상의 지점을 미 전역에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스콘신주에서 1962년 창립된 콜스는 유명상표(brand)와 그에 부응하는 가치(value), 그리고 편안함(convenience)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쉽게 샤핑할 수 있는 매장구조, 중앙화된 계산대, 남가주 곳곳에 있는 편리한 매장 위치로 다른 백화점들과 차별화 한다는 계획이다. 콜스는 2002년년 매출은 91억달러.
<양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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