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Jim Mclean(짐 매클린)이라는 유명한 티칭프로가 PGA 투어프로들을 상대로 몸의 동작을 연구하여 보니, 어깨는 많이 돌리면서도 힙을 덜 돌릴수록 거리가 더 나간다는 연구 발표를 하면서 x-factor라고 이름을 지었는데, 아마도 어깨를 많이 돌리면서 힙을 적게 돌리는 백스윙을 연습하다 병원 신세를 진 사람들이 많았을 것임이 틀림이 없다.
역사적으로 볼 때, 장타로도 유명했든 벤 호간(Ben Hogan)이나 샘 스니드(Sam Snead) 같은 골프 영웅들도 힙은 많이 돌렸고 20세기의 황제인 잭 니클라우스(Jack Nicklaus) 역시 힘을 많이 돌리면서 공을 누구보다 더 멀리 쳤었다.
그러나 힙을 45도 이상 돌리는 것은 또한 불필요한 동작이다.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무릎과 무릎 사이가 많이 변하지 않는 것은 힙을 많이 돌리지 않았다는 증거이다.
사진에서 보듯이 밑의 파이프는 무릎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것으로 제일 적게 돌고, 중간 파이프는 힙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것인데 무릎보다는 조금 더 돌지만 가슴보다는 훨씬 적게 돌았다, 위의 파이프는 어깨가 아니고 가슴의 움직임을 보는 것이다. 골프는 어깨를 가슴 뒤로 제치고 치는 것이 아니고 20도 앞으로 내민 상태에서 치는 것이기 때문에 가슴이 70도만 돌아도 왼쪽 어깨는 90도가 돌게 되며 또 오른 어깨는 50도 정도밖에 돌지 않아 백스윙의 부담을 작게 할 수 있으며, 힘들이지 않고 완전한 백스윙을 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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