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역인학교 개설키로
한국정부가 미주동포등 해외 한인들에게 무역실무를 교육한 후 ‘수출전사’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해외문화에 정통할 뿐 아니라 인맥도 갖춘 미주한인등 해외동포 2~4세를 대상으로 ‘무역인 학교’를 개설해 동포 무역인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해외동포 무역인들의 모임인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를 이용해 해외 현지에서 2주 과정의 무역교실을 실시하는 한편 한국내에서도 OKTA 국제사무국을 창구로 무역관련 단기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산자부는 “일반 제품의 수출뿐 아니라 미국 등 주요 국가의 정부조달시장 개척과 관련정보 수집에 무역실무에 정통한 해외동포들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산자부는 또 OKTA 회원들이 효율적으로 네트웍을 구성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구축과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동포 무역인들을 초청해 정기적으로 수출구매와 해외 상담회도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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