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옹호론자들과 일부 주의원들이 향후 2년간 2천만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예산삭감이 이루어지면 홈리스나 무보험자및 다른 불우처지의 주민들을 돌보는 주정부의 ‘소셜 세이프 넷’ 사회봉사국 프로그램 추진이 마비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의회내 일부 의원들은 "전혀 장담할 수없지만 소비세 인상으로 일부 금액을 사회봉사 프로그램에 지원한다고 가정하더라도 이번 예산삭감은 너무 가혹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고 와이아나에 코스트 보건소에 근무하는 테리 신타니박사는 "73만5천달러의 주정부 지원금을 잃게되면 보건소의 야간 응급실 운영을 중단할 수밖에 없고 이렇게 된다면 보건문제 뿐만 아니라 이지역 사망율 또한 높이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우려했다.
칼리히 팔라마 보건소를 이용하고 있는 한 환자도 자신의 파트타임 수입으로는 의료보험을 가질수 없고 보건시설 지원이 없으면 자신의 당뇨병과 고혈압 지병을 치료할 길이 없다고 하소연하고 있다.
최근 링글행정부에 의해 지역사회 보건소 지원금과 휴먼서비스, 노동국 업무와 관련된 예산삭감이 추진중인데 휴먼서비스국 한 관계자는 링글행정부의 예산 이동은 새로운 발의안에 불과하며 기존의 소셜서비스국 프로그램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며 독창적인 방법에 의한 프로그램 운영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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