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사랑상담센터.UMC , 500만달러 확보
가족사랑상담센터(소장 박순탁)는 뉴저지 연합감리교단(UMC)과 협력하여 9.11피해자를 돕는 하트 유닛(H.E.A.R.T Unit)을 25일부터 제공한다.
하트 유닛은 9.11테러로 경제적, 정신적, 가정적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재정원조를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UMC는 500만달러의 지원금을 확보, 서비스에 나섰다.종교, 인종, 국적 또는 법적인 체류 신분에 관계없이 뉴저지 거주자에게는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지원된다.
가족사랑상담센터 박순탁 소장은 "불법체류 신분이란 이유로 9.11테러로 직장을 잃거나 비즈니스에 타격을 입었어도 보상을 못 받은 한인들이 있다"며 "이 프로그램은 신분 문제나 증빙서류가 충분하지 못해 혜택을 못 입은 피해자들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소장은 "일부 한인 중에는 테러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이혼을 한 케이스도 있는데 이런 가정에도 혜택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프로그램은 정신적인 충격을 입은 피해자에게 무료 상담도 제공한다. ▲문의; 201-840-9916.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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