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 생활의 하루하루를 열심히 사시는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메릴린치 파이낸셜 어드바이저 황웅성씨는 "아직까지 많은 한인들이 금융에 미처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금융 계획은 꼭 돈이 많아야 가능한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자영업자들을 위한 SEP IRA의 경우, 정부가 은퇴를 위해 세금공제혜택을 해주는 일종의 금융 푸드 스탬프 같은 좋은 제도인데 많은 한인들이 이에 대해 잘 모르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황씨는 지난 96년 펜실베니아 대학 와튼 스쿨에서 MBA 과정을 마친 뒤 삼성증권 뉴욕법인장으로 일하다가 최근 메릴린치로 옮겼다. "파이낸셜 어드바이저는 한마디로 개인의 재산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안정적인 투자소득을 얻게 해주는 전문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황씨는 주식은 물론, 채권과 뮤츄얼 펀드, 학자금 플랜, 보험, Annuity, IRA, Mortgage등 돈에 관련된 모든 것을 담당하고 있다.
황씨는 "특히 한인들이 많이 하는 네일과 세탁, 수산업계 등 각각의 특성에 맞는 업종별 연금(Pension) 플랜을 소개해 종업원들과 사업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212-382-8419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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