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마킬라도라 투자협 첫모임
한인 마킬라도라 투자협회(KMA, 회장 안주환)는 지난 22일 서울정에서 ‘2003년도 제1차 모임’을 갖고 회원사간의 친목을 돈독히 하는 한편 조세 및 관세를 비롯한 멕시코의 경제 동향, 미국 정부의 감독에 대한 대비책 등에 걸쳐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안주환 회장(삼성 티화나 복합단지 총괄 사장)은 이날 “이라크와 전쟁 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지만 회원사간에 유대를 더욱 강화하여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말하고 “멕시코 정부에서 추진하려는 컴퓨터 모니터에 대한 관세 철폐방안이 2년간 유예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안 회장과 윤태형 고문은 멕시코 경제성을 수차례 방문, 관세 철폐방침에 대한 유예를 요청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부품을 생산하는 협력업체들에도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지난해에 대한 결산을 마무리하고 임기를 다한 박병주 총무(관성전자 법인장)와 이승만 재무(경인전자 법인장)를 올해 말까지 유임토록 한 이날 모임에서 KMA 집행부는 미국의 조국안보부(DHS) 산하 이민 귀화서비스국(BCIS)이 미국 법인에 대한 감사를 실시할 것이 예상되므로 팩스, 컴퓨터 등 사무집기를 잘 갖추어 효과적으로 대처할 것을 조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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