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랜하이츠 ‘그린랜드’운행 개시
LA ‘아씨’는 2년전부터 실시일부 한인마켓들이 셔틀 버스 운행으로 고객편의를 돕고 있다.
로랜하이츠의 한인마켓 그린랜드는 4월1일부터 주 5일 로랜하이츠 지역 4개 노선에 32인승 셔틀버스 1대를 운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린랜드 외 셔틀버스 편의를 제공하는 한인마켓은 LA 아씨마켓. 2년 전 MTA 노조가 운행을 중단했을 때 시작해 지금까지 하고 있다.
가든그로브 아리랑 마켓도 과거 대형 밴을 구입해 주로 자가운전이 어려운 노인고객들을 위해 운행한 적이 있다. 가주마켓은 히스패닉 대상인 베벌리 점포만 셔틀을 운행하고 있다. 가든그로브 아씨는 애나하임, 헌팅턴비치까지 주 2회씩 돌다 지난해 9월 중단했는데 재운행할 계획이다. 마켓들이 셔틀버스를 쓰는 이유는 두 가지. 서비스 제공과 마켓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다. 매출에는 별 보탬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이용객이 대부분 노인들이라 구매력이 적고, 버스 대여비와 보험료 등 경비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아씨마켓 이승철 대표는 “봉사지 돈 되는 일은 아니다”고 한다.
그린랜드 전하연 대표는 “월 경비가 8,000달러나 되지만 지역 마켓으로서 서비스하자는 취지”라며 “이밖에 농협 특산전 등 고국의 상품 알리는 이벤트도 많이 열어 마켓 이미지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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