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것부터 아끼고 젊을때 시작 중요
20대 2만달러, 65세에 15만여 달러
젊음처럼 큰 재산은 없다. 활력이 넘치고 모든 것이 가능하다. 그런 가능의 범주에서 하나의 예외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저축이다.
일반 직장에 처음 취직한 젊은이의 경우 가장 낮은 수준의 샐러리를 받으면서 아파트 렌트를 비롯, 차 페이먼트, 술값, 데이트하면서 내는 영화 관람료, 헬스클럽 사용료 등을 내면 수중에 현금은 없고 크레딧카드만 쥐게 된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저축이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저축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일찍 시작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20대에만 1년에 2,000달러씩 저축을 하고 30대 이후에는 단 한 푼도 하지 않는다고 가정하자. 10년간 투자한 2만달러가 연간 5%로 성장할 경우 65세에는 15만2,938달러라는 적지 않은 돈으로 둔갑한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1년에 2,000달러를 저축할 수 있을까.
▲크레딧카드 부채를 줄여라
재정상담회사 마이베스타에 따르면 X-세대는 평균 3,100달러의 크레딧카드 빚을 지고 있다. 이것은 연간 약 300달러의 이자 지출을 의미한다.
▲돈을 숨겨라
월급을 받기 전에 미리 일정액의 돈을 401(k)에 넣는다. 수중에 들어왔다가 나가는 돈이 아니기 때문에 간절히 필요하지도 않게 된다. 그러나 명백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20대 젊은이들 가운데 회사 은퇴계획에 적립하는 사람은 23%에 불과하다. 풀타임 직장이 아니더라도 IRA 구좌는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을 이용하는 X-세대 역시 2.9%밖에 되지 않는다. 만약 세금을 너무 많이 낸다면(76%는 실제보다 많은 세금을 내고 있다) 공제 항목을 늘려 절약하는 것이 현명하다.
▲작은 것부터 아껴라
연간 2,000달러를 모으려면 한 달에 166달러만 절약하면 된다. 한 달에 마시는 20잔의 카푸치노나 푸라푸치노를 일반 커피로 마시면 40달러를 줄일 수 있다. 거래 은행의 ATM(현금 자동인출기)만 사용한다. 다른 은행의 ATM을 사용할 때 지불하는 수수료를 매번 10달러씩 절약할 수 있다. 전화회사 플랜을 현명하게 샤핑하면 로컬과 장거리 전화료를 30달러 정도 낮출 수 있다.
이밖의 상세한 절약 요령은 www.asec. org나 consumerfed.org 같은 웹사이트에서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이렇게 절약한 돈을 다른 용도에 쓰는 것이 아니라 은행에 실제로 저축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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