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한인회 중간점검
하시엔다 골프클럽
기금모금대회열기로

LA 동부한인회(회장 김응식)는 28일 오후 7시30분 한인회 사무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갖고 장인규, 이문재 공동준비위원장 주재로 경로잔치 준비상황에 대한 중간점검을 했다.
장-이 두 공동준비위원장은 “오는 5월3일 오전 10시 로열비스타 골프코스 뱅큇룸에서 열리는 경로잔치에 지난번 2001년 잔치 때의 600명보다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하고 협조처 선정과 연락 등 준비를 한인회 임원 및 이사진들에게 분담시켰다.
한편 하시엔다 골프클럽 박태범 회장은 “하시엔다가 동부한인사회 중심단체의 입장에서 지역사회 어른들을 위한 잔치를 위해 발벗고 나서지 않을 수 없다”며 당초 일정이 잡혀있던 4월 정기 토너먼트를 취소하고 대신 4월27일 오전 9시30분 로열 비스타 골프코스에서 경로잔치 기금모금 골프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기금모금 골프대회 참가인원은 100명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시상식 및 만찬은 로열 비스타 클럽하우스에서 한식 부페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이사회에는 또 하시엔다 하이츠 시의원 후보 샨 리씨 부인 샤니 리씨가 참석, 한글로 인쇄한 전단을 한인회측에 전달했고 한인회측은 김응식 회장, 김영욱 이사장을 비롯한 한인 단체장들의 서명이 담긴 지지 호소문을 리씨측에 전했다.
<박덕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