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보도…공화국 수비대와 첫 교전
미.영 연합군의 바그다드 공세가 임박했으며 미 중부사령부내 소식통들에 따르면 "48시간이내" 공격이 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영국의 더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
타임스는 48시간내 전투기의 근접 엄호하에 집중적인 폭격과 함께 바그다드 장악을 위한 ‘대공세’가 시작된 뒤 주력부대의 진격이 단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바그다드 총공세가 바그다드 남서부에 포진한 이라크 공화국 수비대소속 메디나 사단의 카르발라 북부 방어선을 깨기 위한 공격으로 시작될 것이라고전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도 "이라크공화국 수비대의 최전선들에 대한 집중적인 폭격으로 이들 부대의 전력이 절반으로 약화돼 48시간내 지상 정면공격의 발판이 마련됐다"고보도했다.
이라크전 개전 12일째를 맞고 있는 미군이 처음으로 바그다드 남부에서 공화국 수비대와 첫 교전을 벌였다고 미 국방부 고위 관리가 밝힌 가운데 다른 영국 신문들도 고위 군간부들의 말을 인용, 바그다드 대공세가 수시간내로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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