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다운에 들어간 OC 한인축제를 기다리는 한인 청소년들의 마음이 설레고 있습니다. 타고난 끼와 재주를 주체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젊은 날의 추억거리로 자신의 재주와 정열을 마음껏 발산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 ‘청소년 탤런트 쇼’를 앞둔 설렘 때문입니다.
본보가 주최하는 ‘청소년 탤런트쇼’는 축제의 백미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그만큼 행사에 참가한 청소년들의 노래, 현란한 의상과 춤 솜씨로 달구어진 축제장의 분위기는 오래 기억에 남으며, 관객들은 환호와 감탄사를 연발하지 않을 수 없는 참가자들의 재능에 빠져들면서 성인들만을 위한 행사가 아닌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한마당 놀이잔치임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13∼19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나, 참가자가 너무 많아 24일 오후 4시 GG 소재 라마다 플라자호텔에서 예선을 갖고 본선은 5월4일 오후 4시30분 축제장 메인 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립니다. 노래와 춤에 재능이 있는 한인 청소년들의 많은 참가신청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락처 (714)530-6001.
외국인 한국가요 경연대회
지난해 OC 한인축제 행사에 처음 선보인 ‘외국인 한국가요 경연대회’ 참가자들은 많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한국노래를 멋지게 불러 제친 경험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일본, 중국, 멕시코, 미국 등 출신국별로 고른 분포를 이룬 참가자들은 타 커뮤니티 주민들에게 한국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자는 개최 취지를 빛내주었습니다.
‘외국인 가요경연대회’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외국인을 고용하고 있는 한인사업체들은 대회에 참가할 직원을 고르느라 분주하다는 소문입니다. 한인경제의 성장과 함께 식당에서 은행,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비한국계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한인 사업체가 부쩍 늘어난 데다 외국인 직원의 대회 참가는 자사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도 되기 때문입니다.
5월3일 오후 7시 축제장 메인 무대에서 막을 올리는 이 대회는 거주지에 관계없이 18세 이상 외국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주어집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참가자가 너무 많이 몰릴 경우, 대회 일주일 전 예선전을 갖게 됩니다.
연락처 (714)530-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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