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3시 텍사스 사우스 레이크 드레곤 스타디움에서 가진 월트컵 스타 홍명보가 소속된 LA갤럭시와 달라스 번스와의 MLS 개막전은 연장전(10분)에서 까지 승부를 가르지 못하고 1대1로 비겼다. 이날 한인 동포들은 홍명보의 활약을 보기위해 경기장을 찾았으나 경기내내 벤치만 지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경기는 달라스 번스가 홈 그라운드의 여세를 몰아 경기시작 3분45초만에 선제골을 터트렸으나 전반 29분57초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달라스 번스의 집요한 공격으로 41분 번스의 스트라이커 제이슨 크레이스가 골을 날렸으나 크로스 바를 맞고 튀어나와 열기를 더했다. 경기후반 시작전 한인동포들은 붉은 악마 옷을 입고 18번을 단 홍명보를 환호하면서 출장을 기대했으나 끝내 아쉬움만 남겼다. 지난해 MLS에서 달라스 번스는 캘럭시와의 1승2무1패를 기록, 동률을 기록했다. 금년 정규시즌에서 달라스 번스는 홍명보가 속한 캘럭시와 오는 5월17일 오후 7시30분 드레곤 스타디움에서 2번째 경기를 갖는다. 달라스 번스는 금년 갤럭시와 4차례 경기 중 2번을 달라스에서, 2번은 6월28일과 8월30일 LA에서 홈엔드 어웨이 경기로 갖는다.
<정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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