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공화국 수비대가 도망치고 포로가 되었던 미군 장병7명이 살아서 돌아오는 등 이라크 전쟁이 거의 종전되어 가고 있는 가운데 달라스 기독교회 협의회(회장:김승식목사)는 13일 오후 5시 제자침례교회에서 이민 선교 100주년 기념, 한국,미국 및 세계평화를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인균목사(한우리교회) 사회로 가진 이날의 기도회에서 김낙중목사는 ‘그리스도의 대사’란 말씀을 통해 교회의 ‘교자’는 “가르칠교”가 아닌 “나눌교”한 뜻이 더 적합하다며 우리들이 흩어진 나그네(디아스 포라)로서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자들이며 혼돈과 무질서 속에 구원과 천국에 씨앗으로 뿌려진 신분과 사명을 가진 그리스도의 대사라고 현재 미국에 이민한 한인들을 이렇게 정의했다. 이날 기도회는 세계평화와 이라크 전쟁을 위해서 (신인훈목사:세계선교교회), 남북한 평화와 핵문제의 해결을 위해서(김정오목사:소망장로교회), 이민 100주년 및 한인 교회를 위해서(김정오목사:동부장로교회)의 기도에 이어 전 교회협의회장 방덕수목사의 헌금기도, 현 교회협의회장 김승식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김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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