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최저 생계비가 연방정부가 정한 최저 생계비 기준의 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대학이 최근 미 전국 35주를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보고서에 의하면 하와이에서 1만7천550달러이상의 수입이 있는 3인 가족은 연방기준에 따르면 빈곤층에 속하지 않는 것이 되지만 실제 하와이에서는 그러한 수입으로는 최저 생계비에도 미치치 못하고 있다는 것.
최저 주거비와 차일드 케어비용, 교통비, 음식, 의료보험등을 포함한 최저 생계비를 조사한 이 연구는 상당수의 하와이 주민들이 최소한의 생활비에 못미치는 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주거비와 차일드케어, 음식등에서 기준 이하의 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또한 하외이에서 가장 흔한 직업 가운데 한 가지인 일반 매니저와 간호사 직업만이 홀부모와 자녀 1명 가정을 유지할 수 있는 기준을 만족시키고 있고 어린이가 있는 가정은 주거비와 양육비가 생활비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호놀룰루에서 거주하는 성인이 자급자족하려면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두번째 높은 임금인 시간당 10.71달러의 수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하와이 중산층의 수입 역시 미본토에 비해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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