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라스틱사 주최, 2003년 청소년 예술 경연대회에서 청소년 영화감독 부문 뉴욕지역 대상을 거머쥔 김진기(15·미국명 Gene Kim)군<본보 2월28일 A1 보도>에 대한 시상식이 14일 브루클린 미술관에서 열렸다.
김군은 미국영화계에서 촉망받는 청소년 영화감독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물로 친구와의 결별과 재회과정을 종이비행기에 담긴 메시지를 매개체로 표현해 낸 3분 길이의 작품 `Skywriting’으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5학년 때 제작한 첫 영화 `Life in the Fast Lane’를 시작으로 `Skywriting’에 이르기까지 독특하고 우수한 작품으로 실력을 발휘해 온 김군은 오는 6월 유타주에서 개최되는 선더버드 국제영화페스티벌에서 같은 작품으로 청소년 작품부문 결승 최종진출자로 확정돼 대상을 눈앞에 두고 있다.<본보 2월7일 A7 보도> 한편 김군의 대상 작품은 브루클린 미술관내 교육갤러리에서 이 달 27일까지 상영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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