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학부모협의회(NYKAPA)는 오는 5월19일로 다가온 제13회 연례 스승의 날 행사와 관련, 14일 중간보고와 더불어 제7대 신임회장단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협의회는 뉴욕총영사관과 NYKAPA가 공동 수여하는 우수 교육자 상에 한국어를 정식 제2외국어 과목으로 개설하고 학과 발전에 공헌한 스타이브센트 고교의 스탠리 테이틀 교장을 선정한 데 이어, 투표를 통해 PS 107, MS 74, 타운젠드 해리스 고교 등에는 한인학생 및 학교발전 기금으로 300달러씩을 행사 당일 전달키로 결정했다.
또 NYKAPA는 이날 제7대 차기 회장단 구성도 마무리 지었다. 지난달 31일 정기총회를 통해 최윤희 현 공동회장 연임안과 더불어 강진화(미국명 줄리 천) 현 부회장을 차기 공동회장으로 선출했던 협의회는 개인사정으로 지난주 사퇴한 강씨 대신 차기 부회장에 선출됐던 김연희씨를 공동회장으로 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차기 부회장에는 김상희씨, 총무에는 김혜경씨를 선출했고, 회계와 서기는 김미경, 전경숙씨를 연임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외 이경희씨는 협의회 홍보담당으로 임명했다.
최윤희 공동회장은 "협의회 운영은 혼자 노를 저어서는 갈 수 없는 조정경기와도 같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동해 열심히 일해보자"고 말했다. 이들의 임기는 오는 6월부터 시작된다.
한편 협의회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30분 최윤희 회장 자택(39-21 150 Pl. 플러싱)에서 행사 준비모임을 갖는다. 협의회는 "뉴욕과 뉴저지, 롱아일랜드 등 한인학생들이 재학 중인 학교 교사와 학부모들의 참여를 환영하며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많은 학부모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문의:917-407-6091(최윤희)//516-523-4532(유경희)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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