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현대식 원스톱 샤핑센터 올 하반기 오픈 예정
롱아일랜드 그레잇 넥에 한인 대형 수퍼마켓을 설립하는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에스콰이어 부동산 컨설팅사는 최근 롱아일랜드 그레잇 넥과 퀸즈 리틀 넥 접경지역에 소재한 미국계 파티용품 전문점 ‘파티 자이언트’(495 Great Neck Rd.) 빌딩의 리스 매매권을 취득하고 이 건물을 한인 수퍼마켓으로 전환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건물 면적은 실내 매장 1만3,000스퀘어피트(지하 1만 스퀘어피트), 150대 주차 공간 등 총 12만 스퀘어피트 규모.
에스콰이어사는 이번 주부터 수퍼마켓 매장 운영을 원하는 투자자들을 유치하는 것을 시작으로 제과점, 분식점, 안경점, 화장품 판매점, 사진점, 은행 등 매장내 점포 분양을 실시, 올 후반기 안에 수퍼마켓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콰이어사 관계자는 "최근 베이사이드, 더글라스톤, 리틀넥, 그레잇넥 등을 중심으로 신흥 한인상권이 빠르게 형성되면서 한인 거주자들을 위한 대형 한인 식품점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며 "동·서양 식품은 물론 한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점포를 갖춘 초현대식 원스톱 샤핑 센터로 설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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