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의 위원들이 15일 퀸즈 남부 경찰본부를 방문, 토마스 로레스(2번째줄 가운데) 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제니퍼 김(로레스 본부장 왼쪽)씨는 퀸즈 담당 위원장에 임명됐다.
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의(의장 마이클 림) 퀸즈 지역 한인담당 위원장으로 제니퍼 김 전 뉴욕 한인회 부이사장이 임명됐다.
김 위원장은 "이 지역 한인 주민들과 한인 상인들을 위해 너무나 할 일이 많은 것 같다"며 "퀸즈 남부 경찰본부가 관할하고 있는 자마이카 등 한인 상인 밀집 지역의 방범을 위해 경찰측과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임명식에는 퀸즈 남부 경찰본부의 토마스 로레스 본부장과 관할 지역의 경찰 서장 및 경찰 관계자 20여명을 비롯, 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의 마이클 림 의장과 최규성 맨하탄 담당 위원장 등 자문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로레스 본부장은 "뉴욕시 예산 삭감에 따라 경찰 인력 감원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아시안 아메리칸 자문회의 등 시민단체들과 경찰의 긴밀한 협조관계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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