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을 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지사장 황용구)가 지난해 5월부터 꾸준히 준비해 온 ‘미 도서관 한국 책자 기증’사업이 결실을 맺어가고 있고, 올해에도 동부지역 도서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광공사는 월드컵 이전부터 한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미 동부지역 1729개 도서관에 ‘Korea Travel Guide’, 음식, 문화체험 등을 소개한 서적을 제공해 왔고, 주 정부기관, 고교 도서관과 공공 도서관을 대상으로 ‘Explore Korea’, ‘Korean Food’ 책자를 제공해 많은 감사 서한을 받았다.
특히, 2003년은 이민 100주년 및 한미 동맹 50주년의 해를 기념하여 대상을 미 동부지역 2306개 대학 도서관, 지역 공공 도서관, 고등학교 도서관으로 확장, 서신을 보내 한국 관광공사 보유 자료를 소개하고 필요한 자료를 요청 받아 6월경 배포 할 계획이다.
주요 책자로는 문화관광부가 발간한 영문책자 ‘Explore Korea’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소개와 사진자료를 집대성한 책으로 총359페이지에 이르며. ‘The Wonderful World of Korean Food’는 한국음식에 대한 소개와 요리강습, 음식 축제, 식당 안내, 한국 요리 만드는법, 식당에서 사용하는 한국말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Korea Travel Guide’는 한국관광의 주요관광지, 볼거리, 숙박, 교통 등 전반적 여행관광 정보를 담
고 있다.
황용구 지사장은 "전쟁, SARS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가 홍보사업은 꾸준히 지속되어야 한다"며 "장기적 방한 수요시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아름다운 한국을 꼭 방문해 주기를 당부했다.
<김재현 기자> jahkim@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