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미주 이민 100주년 기념 ‘이영희 한국의상 패션쇼’ 기획을 맡은 이명석(왼쪽·한미경제 발행인)씨가 이경학 본보 사업국장과 행사 홍보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한복을 통한 우리 선과 색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이영희 한국의상 패션쇼를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영희 한국의상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미래문화가 주관하는 이영희 한국의상 패션쇼의 홍보 및 기획을 맡은 이명석(한미경제 발행인)씨는 15일 뉴욕한국일보를 방문,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민 100주년을 기념하고 뉴욕 한국문화박물관 건립을 위한 후원 모금 행사로 내달 뉴욕 뿐 아니라 워싱턴DC, 캐나다 토론토, 몬트리올, 오타와 등 5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뉴욕 행사는 동포 언론으로는 유일하게 뉴욕한국일보 특별 후원으로 5월16일 오후 8시(리셉션 7시30분) 퀸즈 아스토리아월드 매너 연회장과 18일 오후 7시(리셉션 6시30분) 맨하탄 소재 메리옷 마퀴스 호텔(1535 Broadway, 45가와 브로드웨이 사이)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명석씨는 "97년도 미스 유니버스 출신 한국계 미녀 브룩 리의 사회로 진행되는 패션쇼에는 인기 탤런트 유동근·전인화 부부, 박둘선 등 탑 모델 15명과 아리아의 밤을 연출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배우 앤 조니시오와 조셉 마호왈드, 한국 창작 뮤지컬 ‘몽유도원도’의 김선경, 김법래씨 등이 출연한다"며 "궁중의상과 사대부가 의상, 전통 혼례복, 현대 한복 등
디자이너 이영희씨가 만든 모두 100∼200 여벌의 의상이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씨는 "이외에 아동모델 4명(한인 2명, 미국인 2명), 미국 현지에서 선발한 9명의 성인 모델 등 모두 28명의 모델이 화려한 우리의 한복을 입고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진혜 기자> j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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