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단체협, 퀸즈식물원서 오후 1시30분에
뉴욕지역단체협의회(의장 신근호)는 15일 서울플라자 영빈관에서 4월 정기월례회를 갖고 오는 5월16일 퀸즈식물원에서 미주 한인 이민 100주년 기념 식수행사를 갖는다고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이민 100주년 기념으로 퀸즈식물원의 참나무 중 건실하고 튼튼한 것 한 그루를 선정, 결연(Adoption)식 갖고 뉴욕 주류사회에 한인의 뿌리를 심는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동안 리셉션, 테이프 커팅, 기념식,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뉴욕지역단체협의회 회장단들과 미 주류사회의 정치인 등 1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신근호 의장은 "나무를 심는 것은 나무 자체의 자생력 및 환경 조성, 식목 장소에 따른 전반적인 문제 등으로 어렵게돼 기존의 식물원 나무 등 뉴욕한인사회의 이민 역사를 감안, 40년 이상된 참나무를 선정, 결연 관계를 맺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를위해 뉴욕지역단체 협의회는 다음주 내 퀸즈 식물원을 방문 결연관계를 맺을 나무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근호 의장은 이 행사에 1만5,000달러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10개 지역단체협회를 중심으로 기금을 모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욕지역단체협의회는 맨하탄 한인회, 퀸즈중부한인회, 롱아일랜드 한인회, 브롱스 한인회, 스태튼 아일랜드 한인회, 웨체스터카운티 한인회, 브루클린 한인회, 플러싱 한인회, 라플락시티 한인회, 소호빌리지 한인회(이상 무순
위) 등 10개 지역단체 협희회 회장단으로 구성돼있다.
한편 5월부터는 롱아일랜드 한인회의 송웅길 회장이 뉴욕지역단체협의회 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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