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코리아 하와이 후보 지상 공개
▶ (4) 강희진양
’하와이 한인사회를 대표해 타민족에게 한국의 미(美)를 알리는 전도사가 되고 싶어요’
작은 일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강희진(18.사진)양은 “먼저, 미스코리아하와이 선발대회를 통해 한인커뮤니티를 위한 봉사활동을 더 많이 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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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하와이대학교(UH) 방송학과에 재학중인 강양은 장차 개성파 뉴스앵커우먼이 되는 것이 꿈이다. 학교를 다니며 틈틈이 라디오 리포터로도 활동했던 강양은 “한국과 미국사회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방송인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여행과 음악, 영화감상이 취미인 강양은 테니스와 수영, 달리기 등 스포츠도 좋아한다. 키 169cm, 몸무게 47kg, 34-24-35의 몸매는 평소 조깅으로 관리한다고 한다. 대학 새내기인 강양의 성격은 누구와도 쉽게 친해질 정도로 발랄하고 명랑하다. ‘끼와 재능’으로 똘똘 뭉친 강양의 특기는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배운 발레와 피아노 연주다. 현재 감람연합감리교회에서 피아노 반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강양은 노래도 잘 불러 학교 합창단에 속했었다고 한다. 강양의 언니 강희정양 역시 ‘2001년 미스코리아하와이 진’으로 선발 될 정도로 자매가 모두 미인이다. “언니가 미스코리아하와이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부러워 저도 이번 선발대회에 출전하게 됐어요”라며 “만약, 2003년 미스코리아하와이로 선발되면 언니의 뒤를 이어 서울 본선에 나가 하와이 이민100주년 기념사업을 널리 알리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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