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체육인 자세 실천”LA 체육회 회장단
“순수 아마추어 스포츠 제전을 통해 LA 한인사회의 체육발전과 화합을 도모하고 내일의 스타를 꿈꾸는 어린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오는 6월27일부터 29일까지 텍사스주 달라스에서 개막되는 ‘제12회 전미주 한인체전’에 선수와 임원 등 200여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하게 될 LA체육회 김남권 회장은 경기내용과 질적인 면에서 반드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돌아올 것이라며 한인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김 회장은 이번 체전에 필요한 총경비가 약8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를 마련하기 위해 5월8일 샷건방식으로 140명이 참가하는 골프대회를 위티어 내로우 골프코스에서 개최할 계획이라며 한인들의 많은 참가를 당부하면서 5월말께 일일식당 운영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이번 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 및 경기단체는 체육회에 반드시 연락해 주길 바란다며 선수단 모집은 5월20일 마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체전장소를 놓고 일부에서 논란을 벌이는 것과 관련, 김 회장은 “대한체육회가 인정한 달라스 체전이 당연히 적법한 대회”라며 “체육회가 한인사회의 일부분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선운 부회장도 “순수 체육인의 자세를 보여 주는데 LA체육회가 앞장설 것”이라며 “선수 대부분을 차지하는 어린 학생들이 건전한 스포츠정신을 배우고 체험하는 교육의 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총16개 종목에 출전하는 LA체육회는 선수단 발대식을 가진 뒤 6월27일 현지로 출발할 예정이다.
문의:(213)216-3916, (323)823-9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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