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커뮤니티재단(KACF·회장 황성철) ‘2세 위원회(공동위원장 캐티 최·제프리 서)’는 16일 맨하탄에 위치한 한국문화원에서 2차 정기 모임 및 KACF 회원모집 리셉션을 가졌다.
뉴욕·뉴저지 일원에서 전문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한인 2세들이 주축이 돼 구성된 ‘2세 위원회’는 앞으로 1일1달러 모금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한인 사회·봉사단체 대상 재정 지원 서비스의 실질업무를 담당하는 등 한인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인 2세 전문인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제프리 서 회장은 "한인 2세 전문인들이 서로 활발한 교류를 통해 네트웍을 강화하고 1세들과 함께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인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ACF ‘2세 위원회’는 매달 정기 모임을 갖고 서로 다른 분야에 종사하는 한인 2세들의 결집력을 키워나가는 한편 KACF가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서류업무를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KACF‘2세 위원회’는 한인 2세들의 재단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지난 3월5일 뉴욕총영사관에서 첫 모임을 가진 바 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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