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게에서 가장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러시아인, 그 다음이 한국 사람들이 아닐까 싶다. 특히 한국인들은 외국산 양주를 좋아해서 영국을 비롯한 각국의 양주제조업자들은 한국을 가장 큰 양주 시장으로 보고 있다 한다. 술은 적당히 마시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지만,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정신도, 몸도 망가지기 마련이다. 술 마신 다음 날 아침에 머리가 아픈 것을 숙취라고 하는데 영어로는 hangover(행오우버), big head(빅 헤드), the morning after (더 모오닝 앱터) 등으로 불리운다.

A: You look tired. Had a big night?
B: I went to my high school class reunion and I have this hangover.
A: I guess you drank too much. You must drink moderately. Heavy drinking not only gives you the morning after but also ruins your health, you know.
B: I know.
A: 자네 피곤해 보이는데, 간밤에 신나게 놀았나 보지?
B: 고등학교 동창회에 갔었더니 이렇게 머리가 지끈거리네.
A: 술을 너무 마신게로군. 적당히 마셔야지. 과음하면 다음 날 아침 머리가 아플 뿐만 아니라 건강을 해친다는 것 알잖아.
B: 알지.

A: Where’re you going?
B: I’m going to a class reunion.
A: Don’t drink and drive. Drinking and driving don’t mix, you know.
B: Don’t worry. I won’t drink because I hate the morning after.
A: 어디 가니?
B: 동창회에.
A: 술마시고 운전하지마. 음주와 운전은 서로 어우릴수 없다는 것 알지?
B: 걱정마. 난 숙취가 싫어 술은 안 마실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