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뉴욕일원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풍성히 마련된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사무총장 김광석)는 오는 5월10일(토) `제14회 경로 대잔치’와 `제9회 노인건강축제’를 플러싱 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실시했던 `아시안 장년 취업박람회’를 올해는 별도 행사로 마련해 오는 6월 실시할 예정이다.
KCS는 또 5월21일(수) 플러싱 경로회관에서 노인 및 일반 한인을 대상으로 이민, 의료, 소셜시큐리티 등 각종 연방 및 주 정부 프로그램 신청접수를 대행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간은 오전 9시부터 2시까지.
5월23일(금) 플러싱 타운 홀에서도 경로신문과 경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서울식품과 한아름 마트가 주관하는 노인잔치가 벌어진다.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는 윤덕영 무용단이 이민 100주년 기념 공연도 펼칠 예정.
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정성욱 회장)도 5월 첫째 주부터 무료 토요노인학교를 신설, 운영한다. 음악, 서예, 영어, 건강체조 등 프로그램을 운영, 노인들에게 토요 문화 및 대화의 광장을 제공할 계획이며 무료 점심도 제공한다. 또 5월 중 롱아일랜드 헥셔팍 주립공원에서 야유회 행사도 갖는다.
뉴욕한인노인상조회(심윤석 회장)도 5월말 뉴저지 터키 스왐프 팍으로 춘계 야유회를 떠난다. 야유회와 더불어 봄마다 떠났던 해외여행은 당초 금강산 육로관광을 계획했으나 이라크 전쟁과 동남아 지역 사스(SARS) 공포로 올해 여행은 취소키로 결정했다. 한편 KCS는 5월 중 노인 복지에 관한 세미나도 준비중에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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