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턴 빌리지 소재 헥셔 뮤지엄이 주최한 `롱아일랜드 베스트 영 아티스트 컨테스트’에서 JFK 고교 11학년 김지은(미국명 줄리 김)양이 영예의 1등을 수상했다.
롱아일랜드 지역내 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 김양은 연필로 그린 자화상 작품을 제출, 100여명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1등을 거머쥐었다.
김양의 작품은 헌팅턴 빌리지 헥셔 뮤지엄에서 오는 19일부터 5월11일까지 다른 수상작들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며 김양에게는 부상으로 500달러의 장학금도 수여된다.
JFK 고교는 롱아일랜드 지역내 가장 우수한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중 하나로 김양은 서반아어 지도교사이자 헥셔 예술 위원회 및 헥셔 뮤지엄 회원인 크리스티나 비스발씨의 추천으로 지난해 처음 대회에 도전, 명예 표창장을 받은바 있으며 올해 재도전 끝에 1등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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