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진로 탐구 컨퍼런스 ‘포 보이즈 온리’

26일, UCI

어른이 되면 무엇이 되고 싶은지 물어볼 때 얼른 대답하지 못하는 아이가 가보면 좋을 모임이 하나 있다. 오는 26일 하오 1시부터 4시까지 UC 어바인에서 6학년부터 대학생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릴 ‘포 보이즈 온리(For Boys Only)’ 컨퍼런스가 그것으로, 35개 이상 분야 전문직업인들과 만나 이야기할 기회를 갖는다.

오렌지카운티 게이트부모협회와 UC 어바인 교육파트너십이 공동 주최하는 이 모임 참가자들은 예술, 회계, 사업, 교육, 언론, 치안, 제조 및 과학 분야 전문직 종사자들과의 40분간의 그룹 대화등 4개 대화 모임에 참석하며 부모들은 대학 진학 계획에 관한 강연도 듣는다. 이날의 주강사는 UCI의 카운슬링 및 건강서비스 담당 보충장인 토마스 파럼 박사다.

원래 소년들에게 자신의 장래에 대한 비전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기 때문에 모든 연사들이 남성 일색으로 초청된 이 모임은 소녀들도 수강할 수 있다. 주최측은 참가 학생들이 어른들에게 직업 및 진로와 관계된 질문을 가능한한 많이 할 것을 바라고 있다.
참가비는 미리 등록할 경우 게이트 부모협회 회원은 10달러, 비회원은 12달러지만 당일 등록하면 15달러다.

문의 (714)239-5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