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 참여정부에서 처음으로 구성하는 해외 평통자문위원 구성에 새로운 관심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하와이의 경우 27명의 위원중 14명 정도가 교체 될 것으로 알려졌다.
7월 출범하는 하와이지역 제11기 평통위원수는 괌과 사이판지역을 포함해 모두 35명인데 이중 하와이위원의 경우 10기 28명 정원이 27명으로 줄게되고 이들 가운데 절반에 해당하는 위원들이 새롭게 교체된다는 것. 이같은 물갈이 방침은 하와이 뿐만 아니라 미주 전체를 포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호놀룰루총영사관은 11기 민주평통 인선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영사관측은 인선과 관련한 잡음을 최소화 하기 위해 추천인선위 구성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정완성부총영사는 "추천인선위 구성은 최흥식총영사를 위원장으로 부총영사가 간사직을 맡고 나머지 3명의 위원은 한인사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평통위원을 배제한 외부에서 영입해 추천과 심사작업을 벌이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