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동포들이 가슴피고 살 수 있도록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유재건국회의원(사진)이 신기남의원과 허인회 동대문 을구 민주당 지구당 위원장 등과 함께 태평양사령부의 아시아태평양안보센터 주최로 열린 ‘한반도 정세 및 한.미동맹’ 세미나 참석차 하와이를 방문했다.
유 의원은 이번 방문 목적에 대해 “호놀룰루 미 국방부 소속의 연구소에서 한국의 국회의원을 초청해 미국의 군사 및 외교전문가 40여명 등과 3일 동안 한미동맹과 북핵문제 등에 대한 환담을 갖기 위해 하와이를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한인이민100주년’과 ‘한미동맹 50주년’이 되는 해로 노무현 대통령이 곧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워싱턴DC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유 의원은 “하와이 한인들을 비롯, 해외 동포들이 한국이 어려울 때 마다 경제적,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줘 왔다”며 “해외 동포들이 한국을 더욱 자랑스러워 할 수 있도록 부강한 한국을 만드는 데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미동맹이 튼튼해야 미주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도 가슴을 펴고 살지 않겠냐”며 “북핵문제의 원만한 해결과 한미 두 나라의 굳건한 관계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하와이에 사는 한인들에 대한 인사말에서 유 의원은 “이민 첫 역사지인 하와이의 동포들은 독립운동 때부터 경제, 정신적으로 한국을 도와왔다”며 남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군사적으로 주요한 위치에 있는 하와이 한인들이 본국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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