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인랜드 한인교회
부활절 새벽 연합 예배
20일 새벽 ‘예수의 부활을 축하하기 위해’ 동부와 인랜드한인 기독교신자 1200여명이 뷰활절 연합예배를 가졌다.
나성 동부지역 교역자협의회(회장 장세정 목사) 20여 회원교회 신도 700여명은 이날 오전 5시30분 로랜하이츠 그린랜드 마켓 주차장에 마련된 야외 예배당에 모여 다시 태어난 예수를 맞았다.
장세정 회장(브리지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은 전회장 조성현 목사(주님께서 세운 교회)의 기도, 고승희 목사의 성경 봉독과 박동기 장로가 지휘하는 연합성가대의 찬양 ‘주는 살아 나셨네’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림형석 목사(선한목자 장로교회)가 ‘부활이 주시는 산 소망’이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고 박문환 목사(한인가정과 자녀들을 위해서), 이종철 목사(동부지역 교회들과 복음화를 위해서), 정광진 목사(한국과 미국을 위해서)의 특별기도가 있은 다음 하만진 목사의 봉헌기도와 함께 헌금 순서가 있었다. 이날 거둬진 헌금은 청소년 선도기금으로 기탁됐다. 이정근 목사(유니온교회)의 축도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지었다.
인랜드 지역 10여개 한인교회 신도 500여명도 20일 새벽5 시30분 쌀쌀한 날씨 속에 클레어몬트의 클레어몬트 신학대학 교정에 모여 부활절 새벽예배를 가졌다.이근호 인랜드지역 교역자협의회 회장(남가주 휄로쉽교회)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묵도와 찬송 ‘무덤에 머물러’, 정대선 목사(클레어몬트 신학대학)의 기도와 이근호 목사의 성경 봉독, 강문수 집사가 지휘하는 남가주 휄로쉽교회 성가대의 특송 ‘주님께 영광’ 순서로 이어졌다.
설교는 포모나 한인교회 허번 목사가 ‘십자가와 부활’이라는 주제로 맡았고 ‘군인들의 무사귀환을 위하여’ ‘미국과 한국을 위하여’ 다같이 특별기도를 했다.
정문영 장로(포모나 한인교회)가 헌금기도, 전화령 목사(브니엘 장로교회)가 광고를 맡았고 ‘주님께 영광’을 다함께 찬송한 뒤 김승남 목사(세미 장로교회)의 축도로 행사를 끝냈다.
<박덕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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