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로 제작, 주류시장 공략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업타운의 참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지난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 한국에서 랩과 힙합음악 바람을 일으켰던 주인공 업타운이 돌아왔다. 지난 97년 데뷔해 4집까지 발표한 업타운은 지난 2001년 갑자기 활동을 중단할 때 까지 ‘다시 만나 줘’, ‘내 안의 그대’, ‘울라불라’ 등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였다.
오는 5월 ‘업타운3000’이라는 제목으로 미 전역에 새 영어앨범을 발표하는 업타운의 맴버는 남가주 출신으로 스티브 김(UCLA ·28)과 카를로스 이(듀크대·29). 1년6개월의 제작 기간을 거쳐 탄생한 이번 앨범은 TLC, 브랜디, 자넷 잭슨, 제니퍼 러브 휴잇 등 인기가수들의 앨범을 만들었던 실력 있는 음악인들이 대거 참가해 완성했다.
카를로스는 “한국에서 활동할 때는 대중성 있는 노래를 불러야 해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꽤 있었는데 이번 앨범은 음악성에만 신경을 써 만족한다”고 말했다. 스티브는 “주류사회에서 성공한 최초의 아시아계 대중음악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인들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정보는 www.uptown3000.com
<이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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