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가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 관광 홍보단을 파견하려던 계획을 연기했다.
주하원 전쟁대비위원회 실비아 룩의장은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사스가 발생해 관광홍보단을 파견하는 시기가 적절치 못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룩의장은 "하와이 관광홍보단에는 주지사나 시장, 비즈니스 리더들로 구성될 예정인데 이들 인사들이 사스에 노출되기를 바라지 않기 때문에 연기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린다 링글 주지사도 관광 홍보단 파견에는 근본적으로 찬성하지만 주변 여건이 충족되어야 한다며 특히 일본 정부와 관광업계에서 적절한 때가 왔다는 신호를 보낼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는 6월 한국에서 열리는 한국관광교역전에 참가해 한국 프로야구단등과도 모임을 가질 것으로 알려진 하와이 관광청(HVCB)은 22일 현재까지 방문 일정에 대한 변경사항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막상 한국의 관광교역전 주최측은 참가국들의 SARS 공포로 인해 동남아지역 참가국들에대한 부스 판매 및 행사 진행 여부등으로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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