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머니 날(Mother’s Day) 특수를 노리는 업계의 손놀림이 분주해 졌다.
불경기속 판촉활로를 찾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어머니날과 관련한 화장품과 건강센터, 미용실, 꽃집 등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대잔치와 특별세일을 벌인다. 대형 백화점들도 앞 다투어 어머니날 세일과 동시에 다양한 판촉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먼저 화장품 종합백화점 뷰티터치는 5월8일까지 ‘어머니날 경품 대잔치’를 갖는다. 뷰티터치는 구매 외에 방문고객 100명에게 추첨을 통해 라스베가스 여행권(1명)과 화장품용 냉장고(3명) 그리고 화장품 세트(95명) 등을 증정한다.
삼성건강센터에서는 어머니날 특별행사 일환으로 오는 5월11일까지 한국일보 광고의 쿠폰을 가져오는 구매고객에 한에 선물 등을 준다.
아씨방도 어머니날 특별세일 기간에 침대세트와 한복 등을 15~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뷰티플라워도 카네이션 등 어머니에게 선사할 꽃을 10% 특별 세일한다.
또 동의한의원과 그레이스 미용실, 엄지 사우나, 미건 의료기 등도 오는 5월11일 어머니 날을 맞아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특별 세일에 돌입했다. 메이시와 시어즈 백화점 등 대형백화점들도 ‘머더스 데이’ 특수를 노린 판촉활동에 본격 나서고 있다.
대형 백화점들은 이미 3월말부터 서둘러 어머니날 특별 할인 기간을 정해놓고 화장품과 의류, 가방 등 거의 모든 여성제품을 할인, 판촉행사를 벌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전쟁이 종결됨에 따라 5월이 소비회복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어머니날’ 특수 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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