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제와 관련해 주요 국가별 주제를 정하고 심도 있는 조찬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는 맨하탄 버룩 칼리지에서 오는 5월8일 ‘한국 경제의 미래(Korea: Defining the Future)’라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8시부터 10시30분까지 와이즈먼센터(Weissman Center for International Business)에서 열리는 세미나에는 박성상 전 한국은행 총재와 세계적인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의 국가신용담당 토마스 번 부회장, 콜럼비아대학 한국연구센터 찰스 암스트롱 부교수, 데이빗 제롬 GM코리아 사장이 패널리스트로 참석한다.
주최측은 "북핵 사태 등 긴박한 국제정세 속에서도 아직까지 한국은 투자 가치가 있는 주요 국가의 하나"라며 "전문가들의 고견을 통해 한국의 경제 전망을 진단하고 현재 한국과 관련한 무역이나 투자 업무에 종사하
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노무현 정부의 출범과 함께 한국 정부는 물론 북한 정부를 포함한 한반도 전체의 앞날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도 함께 개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가비용은 45달러지만 4월29일까지 뉴욕주경제개발국(ESD)을 통해 신청할 경우 20달러다. 문의; 646-312-2070(버룩 칼리지), 718-762-5485(ESD)
<장래준 기자>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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