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화가 최봉일(65)씨는 5월3일 오후 3시 가든그로브 블러버드에서 퍼레이드가 시작되면서부터 전장 100미터에 달하는 두꺼운 대형 종이에 신기의 서예솜씨를 선보인다. 7세 때 서예에 입문, 50년 가까이 ‘용’자 쓰기에 전념해온 그는 이날 종이 위에 붓을 대지 않고 마와 손으로 ‘용’자를 쓰고, 용과 조화를 이룰 사군자를 가득 채워 넣어 작품을 완성한다. 그는 붓글씨를 쓰는데 있어 전서, 예서, 행서, 해서, 초서의 5개 서체 외에 자신이 창작한 두 개의 서체를 합해, 도합 7개의 서체를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있다. “오랫동안 한 길을 걷다보니 자연히 여러 가지 기법 이 나와 지금은 7가지 독창적인 서체를 쓸 수 있게 됐습 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축제에 참여하는 최씨는 “한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과시할 수 있는 한인축제가 매년 성대하게 열리는 것에 감개가 무량할 지경”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 대한서화협회장을 맡고 있다.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 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방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불법정보 유출
같은 내용의 반복 (도배)
지역감정 조장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 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