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우홍씨 한인회, 한인회정상화추진위에 요구
이우홍한인회 회장 및 이사 일동은 지난 23일 하와이 한인회 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 서성갑)와 대화에 불응한 다음날 다시 서성갑 식품상협회 회장앞으로 서면 요구사항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회 이우홍회장 및 이사일동’은 이들의 명의로 서성갑 식품상협회 회장앞으로 보낸 서신을 24일 본보에도 팩스로 보내 왔다. 이에 의하면 서성갑위원장이 한인회 정상화를 위해 법적인 투쟁도 마다하겠다는 발표에 대해 ‘미국은 법치국가이며 법대로 해 한인회의 업무 정지 명령이 내려지면 이에 따르겠다’며 ‘현 한인회는 정관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인회측은 “지난 19일 ‘한인회에 대한 불만사항’, ‘참석자의 단체명과 이름’ 등을 보내달라고 요청한바 있다”며 “이 같은 사항을 전달 받지 못할 경우 대화는 불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양지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답신이 마지막 통보이며 회신을 없을 경우 일체 한인회와 대화는 없을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한인회정상화추진위원회는 오는 4월말경 ‘제2차 대화’를 요구하는 서신을 한인회측에 보내고 이에 불응할 경우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회 정상화를 위해 ‘공개토론’을 갖겠다고 23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바 있다
<김현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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