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전 승전이후 하와이- 미본토간 항공노선 예약이 붐비고 있다.
매년 이맘때면 하와이- 미본토간 항공노선은 언제나 예약만원 사태를 빚곤 했지만 올해의 경우 이라크전 여파로 다소 항공예약이 주춤할 것이란 티켓팅 여행업계 예상을 뒤업고 예년과 같거나 더 붐비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는 것.
현재 미본토 항공노선의 경우 5월 중순부터 6월 둘째주까지 LA나 샌프란시스코, 뉴욕등지의 노선의 경우 좌석예약이 붐비고 있고 항공요금 또한 6월6일부터 9월2일까지 성수기 요금으로 인상되어 여행부담이 만만치 않다고 한다.
티켓팅 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SARS의 영향으로 동남아지역 항공권 예약 문의는 크게 감소했지만 미본토 항공권 예약문의는 붐비고 있다"며 이는 "예년 같으면 여름방학을 맞아 일본이나 동남아 지역을 찾았던 주민들이 올해에는 미본토 방문을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따라 최근 각 항공사들이 특별요금을 제시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실지로 혜택을 보는 소비자들은 소수에 불과해 여행사 관계자들이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4일 현재 호놀룰루-로스엔젤러스노선의 주중 요금이 469달러(세금포함)이고 뉴욕의 경우 670달러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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