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그로브 소재 성원 꽃꽂이학원(원장 정명자)이 주관하는 꽃꽂이 시범은 전통적인 OC 한인 축제행사의 하나로 손꼽힌다.
5월2일 오후 6시 축제장 메인무대에서 최혜미, 앤 김, 최젬마, 글로리아 이, 김사라, 염은미씨 등 6명의 조교가 선보일 섬세한 꽃꽂이 솜씨는 구경꾼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 예정으로 특히 화려할 올해 축제에 이들의 꽃꽂이는 더욱 화려함을 보탤 전망이다.

정 원장은 “한국의 전통 꽃꽂이에서 현대 꽃꽂이에 이르기까기 다양한 꽃꽂이를 시범할 예정이라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은 꽃꽂이의 진수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OC 한인사회 행사장 꽃 장식을 거의 전담하고 있는 성원학원은 한인 축제뿐만 아니라 지난 93년 이후 매년 UC 어바인 다민족 축제에 참가, 꽃꽂이 시범을 해오고 있어 주류사회에서도 성가가 높다. 학원은 이날 오후 2시부터 3일 오후 6시까지 중앙일보 OC 지국에서 꽃꽂이 전시회를 마련한다.